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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토익 환급반 1달차_솔직한후기

by 마이푸레셔스소라 2020. 5. 30.

산타 토익 환급반 1달 차의 솔직한 후기



산타 토익 이란? AI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익 문제를 무제한으로 풀 수 있는 어플.

그렇다면 그 중에서도 환급반이란? 말 그대로 60일의 기간 동안에 그날그날 주어진 문제만 풀어주면 미션 성공하여 지불한 금액의 전부를 돌려받는다.

Ai란?

인간의 지능을 갖고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말하며, 인간의 지능을 인공적으로 기계에 시연한 것. (위키백과 일부 참조)

Ai를 기반한 지식산업을 토익에다가 결합하여 어플로 내놓는다? 이것만 들었을 때, 엇 참신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고로 지나가다가 몇 번 들은 적이 있었고, 토익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마침 와서 궁금증을 안고 결제를 해보 앗다.


* 슈퍼플랜 환급반


171,000원 꽤나 큰 금액이다. 어플 네가 17만 원?
그래도 나는 환급을 받을 것이니까!
꼭 받을 것이다.

아래 화면이 환급을 위한 출석도장식으로 카운트가 되고 있다.
출석만 하면 찍히는 것이 아니라
그날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해야만 빨간 도장을 받을 수가 있다.

 

 


이런 식으로 각 수준에 맞게 부족한 부분을
Ai가 맞춤으로 제공해준다.
거의 한 달간 사용해 보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나만의 평가 요소는
가격/ai/효율성/나의 마음가짐
4가지로 나눠 보았다.

가격

가격은 비싸다. 환급을 떠나서 정찰 가격으로만 보았을 때 비싸다. 학원 / 인강 두 곳만 놓고 비교했을 때 어플 가격이 17만 원이라면, 비싸다고 본다

AI

Ai라는 것 때문에 사실 17만 원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토익의 ai라...
크게 메리트가 없다.
내가 자주 틀리는 파트 / 분야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데, 그렇게 되면 틀리는 문제에 편중되게 된다 토익시험을 한두 번 쳐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틀린 것만 공부한다고 해서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니다.

문제의 질과 시간 효율성

문제의 질을 논할 만큼 고득점자도 아니고, 해당분야에 있지도 않다. 다만 한 달 정도 공부하여 보니 느끼는 것은 ETS 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에 토익이란 시험을 잘 치는 것이 목표 아닌가? 시험의 방향을 잘 잡고 출제기관의 스타일을 익히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본다. 무제한 제공이기 때문에 문제와 시간을 남용하기 때문이다.


나의 마음가짐

모든 공부에 있어서 개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이다.
우선 환급이라는 미션이 걸려 있어서 의무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라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성의 없이 풀게 된다. 그나마 공부 의지가 아주 없는 사람한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혼자 책상에 앉아서 책을 피고 하는 공부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생각한다.
팟 7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이든 핸드폰이든 컴퓨터든 종이가 아닌 화면이라 가독성이 좋지가 않기에 풀다 지쳐버린다.

이것이 단점이다 라고 딱 말할 수 없다. 사용자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다른 결과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산타 토익을 기본 공부에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추천한다.

내가 잘하고 있나?라고 체크해주는 ai 선생님 정도로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떨까?